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차기회장에 장진우 연세의대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장진우 신경외과학교실 교수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7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SSFN)'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장 교수의 차기회장 임기는 2019년부터 2년간이다.

장 교수는 "회장직에 오르면 국내 임상뇌과학 분야 인프라 구축과 연구활동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이런 투자가 치료기술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한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파킨슨병과 뇌전증(간질), 치매, 통증 같은 신경계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전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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