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댓글 삭제이력 공개…'댓글접기' 기능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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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23일부터 삭제 댓글의 이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공감비율순으로 댓글 순서를 정렬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모든 삭제 댓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삭제한 댓글 수와 삭제시간까지 자세히 공개한다.

아울러 '댓글접기요청'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보고 싶지 않은 댓글에 대해 접기요청을 하면 본인의 댓글창에서 해당 댓글을 바로 접을 수 있다. 다수의 사용자가 접기요청한 댓글은 누적 요청 건수에 따라 자동으로 접힘 처리된다.

기존에도 사용자들이 저품질 댓글을 신고할 수 있었으나 '댓글접기요청'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더욱 신속하게 반영하고 댓글 품질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서포트 리더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뉴스 댓글창이 더욱 활발하고 건전한 공론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제고해나갈 것"이라며 "하반기 중 댓글 작성국가, 작성 디바이스에 따른 댓글 작성 분포, 연령별·성별 댓글 소비 분포 등도 그래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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