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지역 청소년·교사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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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이 성남시 청소년 재단과 교류협력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천대 제공)© News1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은 11일 성남시 청소년재단과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는 앞으로 청소년재단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에 대한 자문과 교육정보 교류, 소프트웨어 특강 및 교육 컨설팅, 교육 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펴기로 했다.

가천대는 협약체결에 앞서 지난해부터 성남시 청소년재단에서 관리하는 소외계층 청소년과 초·중학생 272명, 성남시 중원수련관 소속 장애청소년 56명을 대상으로 로봇프로그래밍과 스크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그동안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실을 운영해 1500여명에게 △스크래치를 이용한 입문 프로그래밍 △비트브릭을 이용한 로봇프로그래밍 △123D 모델링을 통한 3D 프린터 교육 △소프트웨어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 등을 진행했다.  



중·고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학생 600여명에게는 아두이노, 앱인벤터 교육 및 소프트웨어 작품제작을 지원했다.

가천대는 수강자가 즐기면서 소프트웨어 기초를 터득하고 나아가서 창의할 수 있도록 배우고 실행하는(Learning by Doing) 방식으로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 및 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C프로그래밍, Web프로그래밍,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가천대는 미래부가 선정한 소프트웨어 선도 중·고교 학생과 교사 2000여명에게 소프트웨어 개념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소프트웨어 인식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가천대 소프트웨어중심사업단은 오는 15일 성남교육지원청 부속 영재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8월에는 고등학교 정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15~20시간 블록코팅, 피지컬 컴퓨팅,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연수도 진행한다.

가천대 김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은 “가천대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고 성남시가 소프트웨어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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