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주요 지수 혼조세…자동차 제조업체 ↑


                                    

[편집자주]

프랑크푸르트의 한 증권거래소 © AFP=뉴스1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투자자들은 시리아의 지정학적 우려는 일단 접어 두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19% 상승한 381.90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12% 오른 1503.19를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04% 하락한 3468.51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22% 내린 7348.99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61% 상승한 1만9423.94를 나타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01% 내린 5101.11, 독일 DAX지수는 0.13% 상승한 1만2154.70에 장을 끝냈다.

런던캐피탈그룹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개별주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자동차 제조업체가 견조한 수요 속에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적으로 싼 유로화의 가격도 구매자들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BMW는 0.9% 상승했다. BMW는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AG도 0.1% 올랐다. 폭스바겐 AG는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판매량이 1년 전보다 2.5% 늘었다고 밝혔다.

다임러 AG는 0.3% 상승했다. 다임러 AG는 올해 1분기 세전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 SA는 0.5% 올랐다.

yellowapollo@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조폭 시절 '강제전학' 수면 위로…"학폭 피해 제보"
  2. 윤민수, 결혼 18년만에 이혼…아내 "윤후 엄마·아빠로 최선"
  3. '갑질' 강형욱, 개도 굶겼다…"훈련비 늦게 주면 밥 주지마"
  4. 만취남에 무릎베개 내어준 여성…남친은 119구조 요청 '훈훈'
  5. "복권판매점 폐업 직전 1등 나왔다"…'공시' 포기한 30대 사장
  6.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6년" 의원이 재판서 밝힌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