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1차 컷오프 대상자 발표…3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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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공정경선 서야식을 마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원유철, 신용한, 김진태, 김진, 김관용, 안상수, 이인제, 홍준표 후보. 2017.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18일 대선후보 1차 컷오프 대상자를 확정해 발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현재 9명의 예비후보를 6명으로 추려낼 계획이다.     

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1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18일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인원으로 정해진 책임당원 1만명, 일반국민 3000명이 응답할 때까지 조사를 이어가겠다는 설명이다. 조사 대상자 중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여론조사 비율이 1차 컷오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일명 '태극기 세력'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진태 의원과 지역적 지지 기반이 공고한 홍준표 경남지사가 큰 무리 없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1차 관문을 통과한 6명의 예비후보들은 오는 19일 오후 'TV조선 초청토론회'를 진행한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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