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할수 없는 미래, 안철수' 19일 출사표…4차혁명·미래 방점

부인 김미경 교수가 소개, 드레스코드는 '봄'으로

[편집자주]

 2017.3.1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대신할 수 없는 미래, 안철수'를 슬로건으로 일요일인 19일 출사표를 던진다.

17일 안 전 대표 측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회적기업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마이크임팩트는 지난 2012년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3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 곳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준비에 대해 말하고, 자유·평화·책임·공정·미래 등 5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한 메시지를 발표한다.



그는 "2017년 3월19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공정, 자유, 책임, 평화, 미래의 가치와 함께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고 선언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 전 대표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안 전 대표를 소개하고, 안 전 대표의 지지자 발언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안 전 대표의 드레스코드는 '봄'으로 정해졌다. 출마 선언의 모든 과정은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 된다.

안 전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탈당 등 중요한 정치적 결단을 할 때마다 일요일 발표를 했다.

pej86@

많이 본 뉴스

  1. 강남 재력가 부모 살해 후…장례식서 통곡한 유학파 아들
  2. 배변 묻은 속옷 들이밀고…우는 유치원생 찍어 올린 교사들
  3.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4.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5.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6.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