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제안 '경제 토론'에 유승민 참석…김종인이 사회


                                    

[편집자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제안한 '경제 토론'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전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함께 하기로 했다.

정 이사장 측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긴급토론을 진행한다.

김 전 대표가 사회를 맡고 정 이사장과 유 의원이 각각 '한국경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 측은 "이번 토론회는 정 이사장의 시국경제토론 제안에 유 의원이 응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국경제토론회는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 등 구조화된 한국경제의 위기상황을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부연했다.

앞서 경제 토론 참석에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불참한다.  

이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전후로 정 이사장이 거취를 정하기로 한 상황이라, 국민의당보다는 바른정당으로의 입당에 기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pej86@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음주운전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2.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아들 태블릿 돌려달라"
  3. 엄지윤 "참젖 뜻 몰라서…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이라 자랑"
  4. 동거녀 3살배기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 남성 체포
  5.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
  6. 김호중, 2일차 창원 공연서도 "죄송…죄는 내가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