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바른정당의 '질서있는 퇴진'은 도대체 무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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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2017.2.16/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바른정당의 '질서있는 퇴진론'은 또 이제와서 무슨 소리 하십니까"라고 지적했다.

친박(親박근혜) 핵심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분들 아니냐, 탄핵심판의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탄핵 재판은 사법적 해결이지만 사법적으로 탄핵 인용, 기각으로 이 문제를 풀 것이 아니라 정치적 해법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의원은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수는 있어도 법리적으로 탄핵당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법률과 양심에 따라 심판한다면 반드시 기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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