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닦은 국악영재들의 무대…국립민속국악원 발표회
- (남원=뉴스1) 홍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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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에서 교육을 받은 국악영재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를 갖는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12월3일 예원당에서 국악영재원 수료식 및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에는 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거나 국악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9명의 영재가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6명이 교육을 수료하게 됐다.
학생들은 국립민속국악원 원로 사범이자 전북무형문화재 제2-13호인 박양덕 명창(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등으로부터 6개월동안 민요와 판소리 지도를 받았다.
박호성 원장은 “예술영재 양성교육은 미래 국악지도자 창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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