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크레용팝 활동 중단…원인인 공황장애 어떤 병?


                                    

[편집자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일명 '연예인병'이라고 불리는 공황장애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율이 공황장애 초기 증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소견을 받았다. 이에 컴백 2주 차 방송부터는 소율을 제외한 4인이 '두둠칫'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율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원인 모를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왔고, 활동을 할수록 증세가 심해져 무대에 오르기 직전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의 상황이 됐다.

소율이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소율의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에 다시 한 번 공황장애가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황장애는 소율 외에도 방송인 김구라, 정형돈, 이경규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앓은 것으로 알려져 일명 '연예인병'으로도 불린다.

이 질환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며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이다.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에 숨이 차고 땀이 나는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공포심과 불안 증상이 함께 일어난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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