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음주운전 방조했나?…부인 음주차량 동승
- (양평=뉴스1) 이상휼 기자
경찰 "조만간 하씨 불러 혐의 여부 조사할 방침"
[편집자주]
경기 양평경찰서는 야구해설가 하일성씨의 부인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뒤 아내의 차량에 동승했던 하씨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8시30분께 양평군 옥천면 국도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부상을 당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45%로 면허취소 수치로 드러났다.
daidaloz@nate.co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