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도 사랑한 포켓몬, '후파: 광륜의 초마신'도 함께 화제

환상의 포켓몬 후파와 전설의 포켓몬 총출동으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모험이 펼쳐지는 포켓몬 더 무비 XY '후파: 광륜의 초마신'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가 포켓몬 주제곡을 불러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민 여동생' 가수 아이유는 30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투어 앵콜 콘서트 챗셔(CHAT-SHIRE)'에서 포켓몬스터 TV 애니메이션의 주제곡 '우리는 모두 친구'를 불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현재 상영중인 포켓몬 극장판 '후파: 광륜의 초마신' 또한 함께 화제에 올랐다. 이때 무대 위 백댄서들이 피카츄 의상을 입고 등장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아이유가 부른 '우리는 모두 친구'는 국내에서도 방영돼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TV 시리즈의 주제곡인 만큼 관객들의 떼창 장관이 펼쳐져 포켓몬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더불어 "피카 피카 피카츄"와 같이 귀여운 가사를 외치며 깜찍한 매력을 뽐낸 아이유는 과거 피카츄의 100만 볼트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한 개인기를 선보이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여운 알 모양의 포켓몬 토게피의 사진을 올린 적이 있어 포켓몬과의 인연을 더했다.

아이유의 응원을 비롯해 예능 대세 정준영이 부른 포켓몬 전설송과 역대급 OST로 화제가 되고 있는 '후파: 광륜의 초마신'은 크리스마스 극장가를 사로잡고 2주차 흥행까지 이어오고 있어 포켓몬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