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3개동이 비벼먹는 맛”…전주비빔밥축제 행사 풍성
- (전주=뉴스1) 박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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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3개동 주민들과 다함께 비벼 먹어요!"
23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시 33개동이 함께 3000인분 대형 비빔밥을 비벼먹는 '우리동네 맛자랑 비빔퍼포먼스'가 열렸다.
행사장은 전주시 33개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자 동 특성에 맞는 이색 비빔밥들이 비벼지기 시작했다.
이어 선기현 2015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장, 전주시 33개 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비빔밥 그릇에 맛깔스럽게 비빔밥이 비벼졌다.
이밖에 행사장 인근에는 특급쉐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찬 프로그램 '전주 고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한식 재료로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색런치 맛있는 정원' 등이 진행됐다.
2015전주비빔밥축제 관계자는 "축제 내내 33개동과 비빔밥을 비벼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눠 비벼먹는 행사와 더불어 다채로운 비빔밥 축제 행사들이 한옥마을과 전당 곳곳에서 열릴 것"이라며 "다함께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축제에 오셔서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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