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道 반포IC서 음주운전 5중 추돌…6명 부상(종합)
-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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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전모(3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씨는 이날 오전 2시34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12%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반포나들목 부근에서 앞서 가던 다른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다.
전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한다.
전씨의 추돌 사고 이후 피해차량 소유주와 함께 길 위에서 대화를 나눴고, 피해 승용차를 운전하던 대리기사 김모(52)씨는 사고 표시를 알리기 위해 삼각대를 세우러 나갔다 뒤에서 달려 오던 또 다른 승용차에 치였다. 이 차량은 김씨를 치고 그대로 전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한편 사고 소식을 접하고 달려온 견인차가 달려와 주변에 정차했는데 이번에는 뒤따라오던 택시가 견인차를 그대로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견인차가 앞에 첫번째 피해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대리기사 김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또 견인차 운전자 임모(22)씨와 택시승객 장모(19)씨 등 5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토스카 운전자 전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ckim@
전씨는 이날 오전 2시34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12%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반포나들목 부근에서 앞서 가던 다른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다.
전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한다.
전씨의 추돌 사고 이후 피해차량 소유주와 함께 길 위에서 대화를 나눴고, 피해 승용차를 운전하던 대리기사 김모(52)씨는 사고 표시를 알리기 위해 삼각대를 세우러 나갔다 뒤에서 달려 오던 또 다른 승용차에 치였다. 이 차량은 김씨를 치고 그대로 전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한편 사고 소식을 접하고 달려온 견인차가 달려와 주변에 정차했는데 이번에는 뒤따라오던 택시가 견인차를 그대로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견인차가 앞에 첫번째 피해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대리기사 김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또 견인차 운전자 임모(22)씨와 택시승객 장모(19)씨 등 5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토스카 운전자 전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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