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정영삼, 어깨부상으로 LG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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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가드 정영삼(31)이 어깨부상으로 결장한다.

전자랜드는 2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LG와 2014~15 KBL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자랜드가 경기 전 발표한 출전 명단에 정영삼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 26일 KCC와의 경기에서 당한 어깨부상 때문이다.

전자랜드의 가드 정영삼이 2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한다. © News1 DB

LG와의 경기 전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은 “올 시즌 유독 부상 선수들이 많았다. 오늘은 정영삼이 어깨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며 결장 소식을 전했다.

정영삼은 올 시즌 완전하지 않은 몸으로 평균 25분을 소화하며 10.5득점을 올렸다. 이는 전자랜드의 국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이다.



유도훈 감독은 “시즌 전 허리 부상부터 팔꿈치와 발가락까지 늘 부상을 안고 뛰어준 정영삼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올 시즌 팀에 기여한 정영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은 전자랜드는 LG를 상대로 홈 경기 6연승에 도전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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