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진영과 똑같은 인물 등장, 정말 죽은걸까
-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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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팔기 구해라' 진영의 죽음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칠전팔기 구해라' 2회에서는 '슈퍼스타K'에서 운명적으로 한 팀을 이루게 된 칠전팔기 멤버들이 구해라(민효린 분)의 기지로 전원 통과했지만 방송에서는 통편집되고, 강세찬(진영 분)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한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위크에서 한 조가 된 칠전팔기 멤버들은 헨리의 실수와 그로 인한 무대 중단으로 전원 탈락했지만 해라가 심사위원들을 설득하면서 다시 한 번 오디션 기회를 얻게 됐다. 이들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아카펠라 형식으로 재편곡해 환상적인 화음을 선보였고, 심사위원을 감동시키며 전원 통과했다.
하지만 황제 엔터테인먼트와 강세종(곽시양 분)의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칠전팔기 멤버들의 무대는 통편집됐다. 멤버들은 좌절했으며 세종에 대한 해라의 배신감은 극에 달했다. 급기야 해라는 세종을 향해 "이제부터 친구 이하"라고 선을 그었다.
가장 큰 반전은 '해라 바라기' 세찬의 갑작스런 죽음이었다. 세찬은 사고 순간에도 해라를 껴안고 보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반전은 또 한 번 일어났다. 허망하게 세찬을 보낸 후 납골당을 나가던 중 세찬과 닮은 듯한 인물이 지나가는 장면으로 끝을 맺으며 세찬의 죽음이 확실한 것인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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