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패딩 '몽클레르' 한국사업 확장…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

몽클레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조인트벤처 ‘몽클레르신세계’ 설립

[편집자주]

몽클레르 신세계 영등포점 © News1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몽클레르'가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한다. 몽클레르는 기존 공식수입원이었던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세우고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기업 몽클레르와 함께 합작법인인 '몽클레르신세계'를 만들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몽클레르신세계는 내년 1월 1일 출범한다. 몽클레르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각각 지분 51%, 49%를 투자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09년부터 몽클레르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해 왔다. 올해 말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탈리아 본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던 몽클레르 국내 매장 12곳과 사업부 일체는 몽클레르신세계가 맡게된다. 몽클레르신세계 최고경영자(CEO)는 이용택 전 로로피아나코리아 대표가 선임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몽클레르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며 "기존 공식수입원이었던 자사와 함께 몽클레르 국내 사업을 키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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