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도박하다 적발...직위해제


                                    

[편집자주]

현직 경찰관이 술을 먹고 지인들과 도박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3시께 대전 중구의 한 건물에서 대덕경찰서 소속 A(50)경위가 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위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당시 A경위는 고교 동창 등 지인 6명과 함께 도박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A경위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보니 친구들이 도박을 하고 있어 같이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를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직위해제 조치했다. 오는 28일 징계위원회를 소집,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touch84@news1.kr

많이 본 뉴스

  1. "이선균 수갑 보여"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적중
  2.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선물" 퇴사자 폭로
  3. 정준영,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도
  4.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6년" 의원이 재판서 밝힌 까닭
  5. 계곡살인 이은해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아냐" 옥중 편지
  6. 뺑소니 1시간 만에 '김호중 옷' 갈아입은 매니저…CCTV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