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센터' 벤치마킹 코스로 인기몰이


                                    

[편집자주]

전북 군산시의 문해교육사업과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청과 평생교육진흥원, 교육청 등 평생교육 관계자 30여명은 18일 군산을 방문해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 후 군산시 문해교육사업 및 행복학습센터 사업 현장을 탐방했다.

앞서 14일에는 충북 서원대학교 교수진과 은퇴자 봉사단 35명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시를 방문했으며, 6월에도 부산광역시 사하구 관계자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군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사업은 지난 해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사업을 모델로 읍·면·동 단위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시는 공모에 선정돼 행복학습 매니저를 양성하고 개원마을을 비롯한 월명동, 수송동 지역에 행복학습센터 3개소를 지정하고 각 센터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성동 개원마을 행복학습센터를 방문한 전남 평생학습 관계자들은 "주민과 문해학습자가 한데 어우러져 마을 골목 벽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보며 진정한 평생학습인으로서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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