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후 자필편지 "변명의 여지 없는 실수, 반성하겠다"
-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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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과 자필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1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정화 감독은 이날 오전 0시50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로 검은색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현 감독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갑작스럽고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현정화 음주운전 자필편지를 본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술이 문제다", "현정화 음주운전, 그래도 사과했네", "현정화 음주운전, 실망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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