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 전희숙 커플, 금메달 목에 걸고 영화같은 사랑고백 


                                    

[편집자주]

왕배 전희숙 커플이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전희숙은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남자친구(왕배)가 절 거론하기를 부담스러워했다.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며 "현재 알아가는 단계다. 그동안 숨겨야 해서 다른 분들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연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부탁해서 오늘 공개했다. 아직 만난 지 얼마 안됐으니 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왕배와 여자 펜싱선수 전희숙이 열애를 인정했다. © 왕배 미니홈피/News1 DB




왕배 역시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전희숙과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 2~3개월 전부터 가까워졌다. 금메달 두개 획득하면 사귀자고 했는데 먼저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내일쯤 공개하려 했는데 먼저 공개돼 당황스럽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왕배 전희숙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배 전희숙, 의외의 조합이다", "왕배 전희숙, 금메달과 연인 공개라니 정말 멋지다. 영화같다", "왕배 전희숙, 예쁜 만남 이어가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희숙은 지난 21일 경기 결승전에서 중국의 리 후이린을 15-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lee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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