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첫 불펜 피칭…매팅리 "결과 만족"
-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편집자주]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부상 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불펜 피칭이라기보다 경사진 곳에서 던지는 감각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류현진은 훈련을 잘 소화했고 우리는 그 결과에 만족한다. 류현진은 잘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회 2사 후 B.J.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른쪽 다리 윗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경기 후 류현진의 부상은 오른쪽 엉덩이 부분 근육 좌상으로 밝혀졌고, 류현진은 17일자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류현진은 올해 23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 중이다.
yjra@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