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못' 나문희 "이순재 남편보다 더 친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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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문희가 이순재와 친분을 과시했다.

나문희는 21일 오후 3시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황금연못'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순재와 연극으로 다시 작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내 남편이 들으면 기분 나쁘겠지만 때론 이순재 선생님이 남편보다 더 친숙하다"며 "덕분에 연극 연습을 편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나문희가 21일 3시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황금연못'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순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 연극 '황금연못' 포스터

나문희는 '황금연못'에서 까다로운 남편을 모두 받아주는 따스한 성품의 할머니 에셀 역을 맡아 연기한다.



한편 '황금연못'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노년 부부의 삶과 가족의 사랑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낼 연극이다. 오는 9월19일부터 11월23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열린다.

reddgreen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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