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과 함께하는 ‘원주 다이나믹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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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과 함께하는 2014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 News1

9월 열리는 '2014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의 댄싱카니발 행사에 군 장병들의 참여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다이내믹 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은 댄싱카니발에 올해만 108연대를 비롯한 총 15개팀, 1000명의 장병이 참여해 열정적이고 화려한 춤 경연을 펼친다.

특히 2012년부터 참여해 온 36사단 108연대 1대대 팀은 2012년 은상에 이어 2013년에는 대상을 수상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팀이다.

1대대팀 대표 윤종현 중위는 "장병들과 함께 즐기는데 목표를 두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그간 108연대 외에도 36사단 포병대대, 정비대대, 보수대, 신교대 등 많은 장병들이 댄싱카니발을 통해 열정을 표출했다.
 
시민들은 "축제에 참여하는 군인들을 보니 차갑고 딱딱해 보였지만 친근한 이웃처럼 다가왔다"는 반응이다.

군 장병들과 지휘부 역시 "군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선임 간 갈등이 해결된다", "전투력과 사기 증진, 장병들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군 생활 중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반응이다.

댄싱카니발 외에도 축제의 메일 행사인 '군악의 날'에서는 36사단 군악대의 웅장한 군악 행사를 볼 수 있다.

36사단은 또한 태권도 시범, 목걸이 군번줄 새기기, 사격체험, 장비·물자 전시관. 군복 변천사, 꽃미남과 함께하는 포토존, 군 음식 시식관, 헌병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다이내믹 사무국 관계자는 "군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군 체험전 등 다양한 군 관련 행사가 있는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은 올해도 역시군과 함께 즐겁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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