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문치가자미·강도다리 30만 마리 방류


                                    

[편집자주]


강원도와 삼척시는 수산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동해안에 문치가자미와 강도다리 등을 방류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지난 4년 간의 집중 연구를 통해 돌가자미와 문치가자미에 대해 백화개체 발생 및 고수온기 대량폐사방지기술을 확립, 생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생산된 문치가자미 10만 마리를 내달 1일 정라 어촌계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923일에는 장호2리 어촌계 해역에 강도다리 2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시기적절한 방류로 어족자원 생성에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가자미는 전장 6~8cm의 우량 종묘로 1~2년 후 어업인에게 약 30억원의 실질적 소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도다리는 가격이 비싸 어업인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어종으로 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생산 계획 대비 200% 초과 달성한 양에 대해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워진 어업 여건을 개선하고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풍부한 연안자원 조성과 어촌마을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y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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