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선]조전혁 후보, '수원·안양·부천' 맞춤형 공약 제시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3일 수원, 안양, 부천 등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수원지역의 경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장서를 확충하고, 학교특성화 지원을 확대한다. 통학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안전교육관 건립과 수원 형 어린이집, 학교 방과 후 강사료 지원 등 '인재 육성 1등 도시' 발돋움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이와 관련, "학교특성화 지원은 다양한 공교육 활성화란 차원에서 꼭 지원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지역에는 창의력을 키워주는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안전 제로환경인 safe-zone을 통합조성하고, 지역 숙원인 중학교(박달, 동편)와 도서관(삼덕, 관양) 신설을 지원한다.

부천지역에는 기숙형 공립고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 후보는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22일 수원, 안양 , 부천지역 유세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했다"며 "교육감이 되면 지역별 공약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