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차인표-신애라 조문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편집자주]

23일 오전 경기도 안산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에서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조문을 마치고 자리를 뜨고 있다. 2014.4.23/뉴스1 © News1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했다.

2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기념 실내체육관 1층에는 세월호 침몰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이날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검은색 옷을 차려 입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한 뒤 떠났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사고 소식을 접하고 희생되신 분들을 위로하려고 빈소를 찾았다"면서 "저희의 발길이 유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임시 분향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추모객들을 맞았다.

현재 세월호 침몰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22일까지 장례 절차를 마친 학생과 교사 22명의 영정과 위패가 안치돼 있으며, 앞으로 장례를 마친 희생자들은 유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임시 합동분향소에 영정과 위패가 안치될 예정이다.
차인표-신애라 조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인표-신애라 조문, 정치인보다 낫네", "차인표-신애라 조문, 귀감이 되네요", "차인표-신애라 조문, 마음이 유족에게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차인표-신애라 조문, 나도 조문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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