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엄앵란, 밀린 김치값 2억 돌려줘라"


                                    

[편집자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엄앵란. © News1

영화배우 엄앵란씨(77)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 '주식회사 엄앵란' 김치 제조업체에 밀린 김치값 약 2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부장판사 염원섭)는 김치 제조·공급업체인 H사가 주식회사 엄앵란과 엄씨를 상대로 낸 1억6700만원 상당의 물품대금 청구소송에서 "주식회사 엄앵란은 H사에 1억9925만여원을 돌려주라"며 6일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H사는 엄씨가 직접 개발하고 만든 김치 제조비법과 노하우를 이용해 물품을 생산하고 물류회사에 인계하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하고도 2013년 3월 거래가 중단될 때까지 물품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지난 3월 엄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abilitykl@news1.kr

많이 본 뉴스

  1. "이선균 수갑 보여"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적중
  2.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선물" 퇴사자 폭로
  3. 정준영,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도
  4.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6년" 의원이 재판서 밝힌 까닭
  5. 계곡살인 이은해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아냐" 옥중 편지
  6. 뺑소니 1시간 만에 '김호중 옷' 갈아입은 매니저…CCTV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