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면 시설하우스 딸기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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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동시청 © News1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풍천 딸기'가 올해 첫 수확을 시작했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양2리 권오윤(46)씨가 조생종 '설향' 45kg을 예년보다 일주일정도 앞서 수확했다.

수확된 물량은 선주문을 받은 개인에게 30kg을 판매하고, 나머지 15kg은 서안동농협으로 출하돼 1kg당 1만5000원의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특히 올해산 딸기도시락은 맛과 당도가 좋아 예년보다 높은 인기를 얻으며 1.5kg(750g×2개) 1팩의 가격이 2만5000원까지 형성되고 있다.

풍천면은 이번 첫 딸기 수확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3개 작목반 30호 농가(16ha)에서 540t의 딸기를 생산할 전망이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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