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주말께 퇴원 예정(상보)


                                    

[편집자주]


이건희 회장이 주말께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에 대해 "여름감기가 걸렸는데 가벼운 폐렴으로 번졌다"며 "의료진들에 따르면 주말 쯤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전부터 감기 증상이 있어 의사들의 왕진을 받았지만 입원하는 게 좋겠다는 의료진의 의견을 받아 지난주부터 입원한 상태다.

이어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 말하는 건 맞지 않다"며 더이상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희도 이런 데에 대해서 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지난 주 예정이었던 신경영 20주년 행사가 미뤄진 것에 대해서 삼성 관계자는 "당시에도 이 회장의 건강이 좋지는 않았지만 절전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오는 23일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이 회장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연기했다.

song65@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음주운전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2.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아들 태블릿 돌려달라"
  3. 엄지윤 "참젖 뜻 몰라서…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이라 자랑"
  4. 동거녀 3살배기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 남성 체포
  5.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
  6. 김호중, 2일차 창원 공연서도 "죄송…죄는 내가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