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데스리가 '영스타 20인' 선정

1위는 독일 대표팀 '젊은 피' 율리안 드락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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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레버쿠젠으로 영입된 손흥민이 독일 언론이 선정한 '영스타 20인'에 선정됐다/뉴스1 © News1



손흥민(레버쿠젠)이 독일 유력주간지 '포쿠스'가 선정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영스타 20'인에 선정됐다.

'포쿠스 온라인'은 5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만 20세 이하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기사 '분데스리가의 영스타 톱20'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이적료 순서대로 20명을 뽑은 이번 기사에서 손흥민은 독일 대표팀의 율리안 드락슬러(샬케04)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드락슬러의 몸값은 2200만 유로(약 324억 원)로 추정했다.

'포쿠스'는 손흥민에 대해 "한국 출신의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2012/2013 시즌 12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함부르크의 떠오르는 스타였다. 이적 기간 중 그의 가치는 연일 상승했다. 안드레 쉬를레를 첼시로 보낸 레버쿠젠은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에 손흥민을 영입했다"고 적었다.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 생으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20세여서 이번 명단에 포함될 수 있었다.

한편 히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 케빈 볼란드(호펜하임), 그라니트 샤카(묀헨글라드바흐) 등이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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