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찰, 퀘벡주 학생 시위대 400명 체포
다니엘 라쿠르시에르 경찰 대변인은 퀘벡주의 대학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주변 경찰에 돌을 던지며 폭력시위를 벌여 체포했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수천명 시위대가 23일 밤 늦게 몬트리올 시내 광장에 모여 불법시위를 벌였다. 퀘벡주는 시위를 사전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주 퀘벡주 의회는 시위 최소 8시간 전 당국에 신고할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라쿠르시에르 대변인은 "시위대가 돌을 던지기 시작하고 몇 시간후 강제 해산에 나섰다"고 말했다.
퀘벡주에서는 당국의 갑작스러운 등록금 인상조치에 지난 2월 중순 이후 지속적인 학생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퀘벡주의 장 카레스 총리는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퀘벡주 대학등록금을 82% 올리는 방안을 발표했다.
주정부는 대학등록금을 연간 254달러씩 7년 동안 1780달러 인상해 연간 등록금을 4000달러로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주정부는 강한 반발로 앞으로 7년 동안 점진적인 인상안을 제안했으나 학생들은 이를 거부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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