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이란 신임 석유장관, 뭘 관리해?"…'석유 수출 제로' 조롱
이란 9월 한 달 원유 선적 '0'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이란의 원유 선적이 전면 중단된 상황을 거론하며 신임 석유장관 임명을 조롱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란에 새 석유장관이 생겼다"며 "이란이 8월 25일 이후 단 한 배럴의 원유도 선박에 선적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석유장관은 무엇을 관리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지난 4일 모흐센 파크네자드 석유장관의 사임을 수리하고 하미드 보바르드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사장을 석유장관 대행으로 임명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이란 내 원유 선적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선박 추적업체 탱커트래커스 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이란 석유 터미널에서는 원유 선적 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케이플러(Kpler) 또한 9월 이란이 자국 항구에서 원유를 단 한 방울도 선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3년 케이플러가 이란 수출 감시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마지막 선적은 8월 25일이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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