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계 해커, 美 법무부·NASA·연준 침투…한국·미국 기업 4곳도 피해"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지목된 해킹 조직이 미국 법무부와 항공우주국(NASA),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상원 등 주요 정부 기관에 침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 법무부가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중국발 해킹 작전에 이용된 '큐스캔'과 '큐티라우터' 등 2개 플랫폼의 도메인을 압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해 대상엔 미 에너지부와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원(NIH)뿐 아니라 미국과 한국 소재 기업 4곳도 포함됐다. 미 법무부는 해당 플랫폼을 운영한 중국 업체 난징 신주웨이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의 고객에 중국 국가안전부와 인민해방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미 당국은 이 조직의 해킹 인프라가 적어도 2018년부터 미국과 전 세계 중요 인프라 및 민감한 네트워크 공격에 이용됐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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