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의원,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의문…"韓과 더 가까워야"

참전용사 출신 매코믹 "한미 군사 통합은 미국의 전력 투사에 매우 유익"

리치 매코믹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공화당 의원이 22일(현지시간) 오랜 아시아 동맹국에 더 큰 신의를 보여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 지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리치 매코믹 공화당 하원의원은 이날 블룸버그 디스 위켄드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결정이 일시적인 것이기를 바란다"며 "한국을 기본적으로 공산주의 체제를 따르는 다른 국가들이 아니라 우리와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전용사이자 하원 군사위원회 소식인 매코믹 의원은 해외 순방 중 한국군과 함께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며 외국 동맹국과의 군사적 통합은 미국의 전력 투사에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우리와 비슷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본다"며 "적은 하나이고 싸움도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며 "군사훈련과 관련한 이번 결정에 어떤 요인들이 영항을 미쳤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합동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