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호르무즈는 미국령' 합성지도 공개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회담 및 대화는 전혀 없다"며 "해상 봉쇄는 전면적으로 효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협 상황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돼 정상 운항 중"이라며 "설치됐던 모든 기뢰는 제거되거나 폭파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란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미국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새로운 영토라고 주장하는 그림을 올렸다. 앞서 뉴욕주 낫소카운티 경찰학교에서 열린 연설에서 "이란을 완전히 패배시키고 나면 조만간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나흘 만에 호르무즈 해협 병합 야욕을 다시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엑스(X)를 통해 "트럼프가 영원한 페르시아만의 명칭은 올바르게 쓴 것처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그의 망상도 곧 바로잡히거나, 우리가 이 망상에 빠진 자의 망상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만남을 추진하도록 참모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포함한 다음 아시아 순방 기간에 김 총비서와 대면 회담을 여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회담을 위한 공식 실무 준비나 구체적인 의제 조율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총비서가 "적절한 시기"에 만날 것이라고 밝혔고,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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