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FDA 국장에 백악관 국내정책참모 오버튼 지명"
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보도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이디 오버튼 백악관 국내 정책 담당 부보좌관을 미 식품의약국(FDA) 신임 국장으로 지명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FDA는 지난 5월 마티 마캐리 국장이 백악관 및 보건 분야 최고위 자문관들과 수주간 충돌한 끝에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이후 카일 디아만타스 식품담당 부국장의 국장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의사 출신인 오버튼은 싱크탱크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에서 최고정책책임자 겸 건강한 미국 센터 부의장을 지냈다.
매캐리 전 FDA 국장은 임기 시작 13개월 만에 지난 5월 12일 사임했다. 그는 청소년의 중독을 우려해 과일 향 등이 첨가된 전자담배 판매에 제동을 걸었으나 '전자담배 산업을 지키겠다'고 공언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 진영의 핵심 지지층인 반(反) 낙태 단체들도 우편으로 낙태약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한 방침에 반대하며 그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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