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만, 이란과 협상에 방해되면 폭격" 경고

"이란과 분쟁 해결 시간표 없어…서두르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8.10.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오만이 이란과의 협상에 방해가 될 경우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의 트레이 잉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오만이 방해된다면 우리는 그들을 아주 강하게 폭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상 봉쇄가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며 분쟁 해결을 위한 정해진 시간표는 없으며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의 지난 6월 종전 양해각서(MOU) 시한이 종료된 후 나왔다.

미국과 이란은 MOU에서 60일간 비핵화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두고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협상 기간도 이날 종료됐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