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참석 행사장 비행제한구역에 또 항공기 침범
"침범 항공기, 전투기 호위받아 영공 밖으로 이동"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 인근 구역에 설정된 임시 비행제한구역을 민간 항공기가 침범해 격리 조치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소형 항공기 1대가 임시 비행제한구역을 위반했으며, 해당 항공기는 전투기의 호위를 받아 영공 밖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당시 전투기는 조종사의 주의를 끌어 영공 이탈을 알리기 위해 조명탄을 투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제네바 스파이어 아카데미에서 열린 청소년 스포츠 대회 '2026 패트리엇 게임스' 결승전에 참석하고 있었다.
앞서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리브(LIV) 골프 대회를 관람할 때도 항공기 2대가 비행제한구역을 침범했다.
NORAD는 F-16 전투기가 해당 항공기 2대를 제한 공역에서 안전하게 호위해 이탈시켰다며 "조종사들은 FAA에 확인해 임시 공역 제한 사항을 숙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달 19일에도 베드민스터에서 비행제한구역을 침범한 항공기 3대가 격리됐고, 이 중 2대에는 항공기 유도를 위해 조명탄이 사용됐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