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동결 자산 받는 국가·기업, 호르무즈 통항 불허"

트럼프 '이란 동결 자금으로 보상' 방침 일축

3D 프린터로 제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형상 뒤로 호르무즈 해협 지도가 보이는 일러스트. 2026.01.0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이란군이 28일(현지시간) 피해 선박에 대한 보상으로 이란의 동결 자산을 받는 모든 국가나 기업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매체는 이날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통합지휘본부 하탐 알안비야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침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추후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지금 이 시점부터 선박과 화물, 또는 이와 관련된 모든 것에 발생하는 모든 피해는 미국이 보유하고 통제하는 이란의 자금으로 보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