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이란, 호르무즈 선박 공격시 교량·발전소 폭격"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시점 이후로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미사일·로켓·드론 혹은 그 외 어떤 장치나 무기를 사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타격할 경우, 미국은 수도 테헤란 내부나 인근에 있는 시설을 포함해 교량 하나 또는 발전소 하나를 폭격해서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공격 한 건당 이란 내 특정 기반 시설 타격 한 건으로 맞대응하겠다는 구체적인 보복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이런 초강경 발언은 최근 이틀 동안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상선들이 잇따라 공격을 받은 직후에 나왔다.
○…이날 조지아주 마리에타의 휠러 고등학교 유세 연설에서 부정선거 주장을 반복하며 유권자 등록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선거에서 유권자 등록 요건을 강화하는 '세이브 아메리카법'(SAVE Act)을 처리하도록 존 슌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를 압박하라고 지지자들에게 말했다. 조지아주 공화당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이 11월 중간선거에서 지지층의 투표 참여 의사를 저해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이란 전쟁 전사자 유해 송환식에 참석했다. 그는 유해가 운구되는 동안 활주로 인근에 서서 경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우리는 그들을 예우할 것이다. 나에게 이것은 대통령으로서 해야 하는 가장 힘든 일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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