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부 "이란 추가 공습 완료…해안 감시·미사일 시설 등 타격"

5시간 30분 동안 공습…요르단 미군 시설 공격한 IRGC도 타격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배포한 이란 공습 영상 캡처 화면. 영상에는 미군의 공습 당시 발사체가 발사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26.07.12 . 출처: CENTCOM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1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군 통수권자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8일 연속 야간을 실시하면서 이란군의 해안 감시 및 방공 시설, 해상 전력, 미사일 및 드론 저장 시설 등을 성공적으로 타격해 이란의 군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17일 요르단 주둔 미군 장병들을 공격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전력도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현재 5만 명이 넘는 미군 장병이 중동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들을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업무에 집중한 채 언제든 치명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는데 5시간 30분 동안 공습을 진행한 것이다.

미국의 이날 공습은 전날 이란의 요르단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미군 2명이 전사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최소 4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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