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수호자 될 것…대가도 받아야"

폭스뉴스 인터뷰서 이란 강하게 비판…해협 장악 예고
동맹국·이용국에 비용 청구도 시사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들. 오만 무산담에서 촬영. 2026.07.1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직접 장악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해협의 수호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해협을 지키는 것에 대한 비용을 지급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협을 이용하는 동맹국들과 우방국들에 안보 비용을 청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서는 "그들은 나쁜 집단"이라며 "미국과 이란 사이에 합의가 있었으나 이란 측이 먼저 깨뜨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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