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쿠웨이트·바레인 미군기지 타격…"보복 작전 계속"
격납고·드론 지휘통제센터·레이더 등 겨낭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공습에 맞선 이란의 걸프 국가 공격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 셰이크 이사 미 공군기지 내 헬기 정비 및 수리시설과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가 있는 격납고, 군 드론 지휘통제센터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복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는 가운데 바레인 내무부는 주민들에게 대피소로 몸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IRGC는 또 쿠웨이트의 알리 알살렘 미군기지의 연료 저장탱크와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흐마드 알자베르 공군기지도 타격해 FPS 레이더 시스템에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앞서 IRGC는 요르단 프린스 하산 공군기지 내 여러 미사일 저장고와 연료 저장시설도 타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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