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추가 공습 완료…"방공시스템 등 수십 개 표적 타격"

"자폭형 수상 드론 처음 사용…호르무즈서 이란 공격 약화 목표"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 로고와 호르무즈 해협 지도 일러스트. 2026.04.1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두고 이란과 충돌하고 있는 미국이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끝냈다고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완료했다며 정밀유도무기를 사용해 여러 지역의 수십 개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격의 목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국제 상선을 계속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에 전투기, 해군 함정, 공격 드론과 함께 처음으로 자폭형 수상 드론으로 사용했다며 이란군의 방공 시스템, 해안 레이더 기지, 미사일 및 드론 시설, 소형 선박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무역에 필수적인 해상 교통로이며 이란이 통제하는 것은 아니라며 미군은 이란의 지속적인 부당한 공격과 위협, 괴롭힘, 자의적인 선언에도 상선의 항행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필요한 태세를 유지하며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