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살사축제 중 총기 난사로 2명 사망…용의자 도주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살사 축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토론토 경찰은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날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 6명이 발견됐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아직 도주 중이다.
당국은 "경찰이 수사를 계속하는 동안 해당 지역에는 여전히 많은 경찰력이 배치돼 있다"고 전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2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다른 이들을 다치게 한 '살사 온 세인트 클레어 축제'에서 벌어진 무분별한 폭력 사태에 깊은 비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엄격한 총기 규제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기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몬트리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당시 경찰관 1명을 포함해 2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체포 과정에서 사살됐다.
지난 2월에서는 캐나다 서부의 작은 광산 마을인 텀블러 리지에서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트랜스젠더 여성인 용의자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경찰이 건물에 진입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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