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배출가스 규정 위반자 6명 사면…"차 고쳤을 뿐"
"바이든 정부에 박해" 주장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청정대기법 등 차량 배출가스 규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6명을 사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에 박해받아 '차를 고쳤다'는 이유로 수감 중이거나 수감될 예정이던 6명에 대한 사면에 방금 서명한 것은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도 안 되게 들린다는 것을 알지만 사실"이라며 "졸린 조 바이든의 길고 긴 4년 동안 우리나라가 견뎌야 했던 사법 무기화와 어리석음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그는 "난 지금 당장 그들을 모두 풀어준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면 대상자의 이름이나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하지 않았다.
CNN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 이들이 일반적인 차량 수리가 아니라 청정대기법과 배출가스 관련 법규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의 환경규제와 사법 집행을 "정치적 박해"로 규정하고 규제 완화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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