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美 공격은 휴전 합의 위반…주권 지킬 것"
"약속 어기는 게 미국 본성"
- 김경민 기자,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권영미 기자 = 이란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습은 종전 양해각서(MOU)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로이터통신과 CNN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잔혹한 공격은 미국이 약속을 조금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신뢰하지 않으며 약속을 어기는 게 미국의 본성임을 보여준다"며 MOU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미국의 군사적 침략에 맞서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날 해군과 공군 전투기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군사 목표물 10곳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공습 이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 시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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