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밴스 부통령, MOU 서명식 위한 스위스 방문 일정 취소"
"기술 회담 일정 아직 미정"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백악관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당초 예정됐던 이란과의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위한 스위스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밴스 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향후 기술 회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대표단은 가능한 한 빨리 출국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하지만 협상의 진행 과정은 결코 간단하거나 예측 가능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로선 밴스 부통령은 오늘 밤 출국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차기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밴스 부통령은 오는 19일 이란 MOU 서명식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미국과 이란이 전날(17일) 서명한 MOU엔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 군사 작전 종료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종료 △호르무즈 해협 60일간 무상 자유항행 등이 적시됐다. 60일간 핵 관련 최종 합의(final deal)를 도출하고 구속력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통해 승인하기로 합의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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