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좋은 합의 가능…정치꾼들 가만히 보기나 해라"

"정치권 부정적 발언이 협상 더 어렵게 만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이란과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정말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그것은 미국과 우리 편에 서 있는 모든 국가들에게 좋은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원들과 애국심이 없어 보이는 일부 공화당원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가"라며 정치권에서 종전 협상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정치꾼들이 내가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거나 더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거나, 전쟁을 해야 한다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계속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는 내가 제대로 일을 하고 협상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가만히 앉아서 편안히 지켜봐라"며 "결국에는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은 60일 휴전 연장, 호르무즈 해협 개방, 휴전 기간 중 이란 핵 프로그램 추가 협상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 초안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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